한국거래소가 26일 하나31호스팩을 SPAC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미제출 등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관리종목 지정일은 2026년 8월 27일로 예고됐으며,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가총액·주가 요건 미달로 관리종목 편입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나31호스팩은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은 점이 직접적인 지정 사유로 거론됐고, 같은 날 이월드도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거래를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되며 저가주 퇴출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특히 코스닥에서는 규정 개정 이후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종목이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증시 전반으로 보면 관리종목 이슈는 일부 종목의 문제가 아니라 코스닥 전반의 체질 점검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주가·시가총액·심사절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종목이 늘어날 경우 추가 지정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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